Simply Me
SQ883 서울 출발 1500 도착 - 호텔 체크인 - 차이나타운 - 리버크루즈
공항
일찍 일어나서 서두른덕에 예정대로 공항에 도착했다. 동반자 주희양와 만나기로 한 싱가폴 항공 카운터에 가보니 산더미같은 트렁크를 끌고 있는 사람들의 줄이 만리장성이다. 줄 끝을 찾아가니 도무지 한시간 안에는 체크인을 못할것 같네..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보니 부칠 짐이 없는 사람을 위한 체크인 창구가 따로 있네. 휴 다행이다. 체크인을 하고 AIG에서 여행자 보험을 들고.(11430원) 미리 신청한 환전을 찾아서 서둘러 입국심사를 받으러.
**약오르지?** 아 그러고보니 월요일 출근시간이네? 염장들 좀 질러주고 ㅋㅋ
별것도 안했는데 Gate에 가니 비행기 문닫는다고 얼렁 타란다. 공항은 참 시간 빨리 가는 곳이다.
**개인T** 싱가폴항공 처음 타본다. 좌석마다 개인 화면이 있다. 영화, 음악, 게임등 여러가지 기능이 있다. 저 리모콘 뒤에는 전화기도 있다. 영화에 나오는 그거다.
**마라톤** 많은 영화중 난 마라톤을 선택했다. 내 생활을 바꾸게 한 영화. 두시간이 금방 갔다.
**기내** 영화보고 밥먹고 음료수 먹고 영화보고 하다보니깐 금방 도착이네.다들 테레비 보느라고 정신들이 없다.
**호두마루** 밥을 두번 주는거라. 처음에 빵을 주길래 거 기내식 참 시원찮네 했더니 좀있다가 또 밥을 주네?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주더라. 6시간 내내 먹기만 했다. 정말 지루할 틈을 안준다.
**입국카드** 거의 다 왔따. 입국카드에 빨간글씨로 마약소지에 대한 경고문이 써 있다. 얼마전 사형당한 받은 호주청년이 생각났다. 무서운나라다. 그러나 그점이 맘에 든다. 나쁜것은 그렇게 다스려야지. 저 여권카바는 토니까페 송년 모임 나갔다가 받은거다. 주희양은 핑크색 난 파란색. ㅋㅋ.
**스탑오버 카운터** 입국절차를 마치고 호텔로 가는 셔틀을 타기 위해서 싱가폴에어라인 스탑오버 창구로. 역시 한국인들이 많다.
**바우처** 예약하고 받은 종이를 보여주면 이런 종이랑 스티커를 준다. 저걸 가슴에 붙이고 앉아 있으면 트로피칼 남방을 입은 운전기사 아자씨가 와서 호텔이름을 부르면서 사람들을 데려간다. 재수가 없으면 오래 기다린다는데 별로 오래 안기다렸다.
**호텔방 805호** 호텔에 와서 체크인. 그럭저럭 괜찮네. 아 이정도믄 땡큐지.
언제부터 이런 호텔에서 잤다고.
**바깥풍경** 창밖을 내다보면 별거 없는데 원래 별거 없는 동네다. 날도 흐리고.
겁나 더울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덥다. 오히려 에어콘이 너무 잘나와서 춥네..이후의 일정은 차이나타운을 구경하고 강가에 가서 배를 타는것.
**차이나타운 Pagoda St.입구** 나와서 잠시 헤매다가 차이나타운으로 넘어가면서 방향감각을 찾았다. 어느나라를 가나 있는 차이나타운. 중국인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빨갛고 노란 뭐는 많은데 볼건 없다. 다 똑같은 가게들.
**China Heritage Center ($8.8)** 중국인들이 싱가폴에 와서 어떻게 자리를 잡고 살아왔는가를 알 수 있는 박물관 같은 곳이다. 신경 많이 썼군.
**China Heritage Center**
**엽서** 현숙영과 호주 갔을때 이런 엽서만 보믄 환장했었다. 도대체 왜 그렇게 엽서를 열심히 사다날랐을까? 그때 생각이 나서 혼자 잠시 웃었다.
**찐빵?? ($0.5)** 차이나타운 Smith St.에 벌써 음식점들이 나왔다. 그곳을 지나다가 신기하고도 만만하게 생긴것이 있길래 하나 사먹어봤다. 안에 코코넛가루가 들어있다. 달짝하니 맛있네. 5for$2 1for$0.5 요놈의 이름은 뭘까.
**Maxwell Rd. Food Centre** 맥스웰 푸드센터.
**싱가폴에서의 첫식사**는 호커에서 완전 현지식으로 하고 싶어서 토니님이 추천해준 집을 찾아 갔다. 되게 멀 줄 알았는데 별로 안멀다. 뭔지 모를 음식점들이 많은데 난 그중 차꿰띠아우를 시켰다.
**차꿰띠아우(Char Kwy Teow)($2.5)** 삼선 짜장면 같이 생겼다. 넓적한 면과 약간의 해산물들이 버무려져 있다. 약간 느끼하시다.
**과일주스($3.0)** 느끼함을 달래기 위해 과일쥬스. 한참을 고른건데 딸기바나나 쥬스. 밥보다 더 비싼 후식을 먹다니. 훗..
**차이나타운 먹자거리** 돌아가는 길. 그 거리엔 어느새 조명이. 사람이 복닥복닥 하다. 여기서 뭔갈 먹어봐야 할텐데..
**수퍼마켓** 막간을 이용한 슈퍼마켓 구경. 빠뜨릴수 없는 재미.
**숙소앞**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지?
**우리호텔** 내가 묵는 Furama City Centre 호텔. 클락키랑 차이나타운 MRT 역 중간에 있다. 입구가 돌아가야 해서 좀 불편하긴 하지만..
**야경**이제 싱가폴 강변으로 가서 리버보트를 탄다.
클락키MRT 역으로 들어가서 클락키 쪽으로 나오니 도대체 가까이 강이 있는 분위기가 아닌데.. 어떻게 생긴 강일까 너무 기대가 됐는데 마이갓 중랑천보다도 좁은 강이(?) 흐르고 있다. 게다가 옆에 문슨 공사를 하는지 공사장 분위기 나고 ㅡ.ㅡ
**범보트티켓 ($12.6)** 에스플러네이드를 왕복하는 범보트를 탔다. 남녀 한쌍과 나랑 이렇게 셋이 탔다. 빨간 등을 밝힌 배들이 통통 거리면서 강을 떠다닌다. 주변을 설명하는 방송도 나온다. 구불구불 강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들이 홍콩의 그것을 축소해놓은듯한 느낌.
플러톤 호텔과 에스플러네이드. 머라이언상까지 구경을 하고 다시 돌아온다. 연인커플이 에스플러네이드에서 내려버려서 오는길엔 혼자 배를 독차지 했다. ㅋㅋ 배에서 찍은 사진은 흔들림이 완전 대박이다. 투어는 완전 잰듯이 정말 딱 30분 걸린다.
**인터넷** 숙소로 돌아와서 노트북을 들고 근처 맥도날드로 갔다. 무선인터넷이 된다고 해서 가봤더니 정말로 되네? 야홋! 무사히 왔다고 문자를 보내고 현숙영과 대화를 좀 나누고.
**피곤하시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Topic: singapore-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