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y Me
멜번 한바퀴 - Around the bay (by Car)
16 Oct 2011
3 minutes read

Overview

  • 제목 : 숙원사업 Circle Trip
  • 기간 : 2011-10-16
  • 동행 : 은혜P

City를 출발 고도리 방향으로 Melbourne 일대를 도는 Day Trip. 0830 City 출발 Geelong을 들러 모닝 커피. Queenscliff에서 배를 타고 Sorrento 에서 점심 식사 후 Point Nepean과 Cape Schanck를 들러 Clayton에서 늦은 저녁 식사 후 다시 City로 2230. 루트, 날씨, 동행 삼박자가 완벽했던 백점 만점 백점 트립.

Geelong

0830 City에서 은혜 픽업. Princess Highway를 타고 Geelong으로 고고. 도로 옆 수많은 자전거들을 제치고 Geelong에 도착한 시간 0930. 일단 비지터센터Visitor Centre에 들렀다가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일단은 모닝 커피 한잔으로 여유있게 오늘의 일정 시작.

Esplanade 산책. 엇그제 찍은 야경의 노출 설정을 그대로 두고 찍는 바람에 질롱에서의 모든 사진은 과다노출이심.

첫번째 캐쉬. GC17ZAT - MESCo #9 WHARF (http://coord.info/GC17ZAT)

두번째 캐쉬. http://coord.info/GC17ZAR

세번째 캐쉬. http://coord.info/GC1NRZ8

과다 노출로 더욱 더 빛나 보이는  Geelong 의 은빛 아침 바다.

야자수 좋아.

바다를 막아 만든 양식장 스러운 수영장?

좀 이국적이심.

물도 어찌나 맑으신지.

바닷가 곳곳에 서 있는 조각들. 이걸 뭐라고 하나? 정승이라고 하기엔 너무 귀여우시고.

또 다른 막대기들.

또다른 막대기들.

또 다른 막대기들.

또 다른 막대기들.

Queenscliff

천천히 걸으며 사진도 찍고 세개의 캐쉬를 찾는 등 여유있는 오전 일정을 Geelong에서 보내고 건너편 육지로 가는 Ferry를 타러 Queenscliff로 이동. Geelong에서 15분 정도면 가리라는 어설픈 예상은 빗나가고  네비 찍으니 40분 나오심 캑. 다행히 Ferry Terminal 에 1150 도착 티켓 끊고 마지막으로 배에 탑승.

Ferry에 탑승한 이열 종대의 차량들.

설마설마 했는데 멜번서부터 우리와 함께 달려온 자전거들이 우리랑 같이 Ferry에 탑승함.

배1층에 세워진 자전거떼. 평생볼 자전거 오늘 다봄.

아 이렇게 많은 운동남들에게 둘러 싸이다니.

다행히 자리를 잘 잡고 삼각 김밥 까먹고 사진 찍고 크루즈 하는 기분으로 40여분 순항.

옥색 바다.

언젠가 한 번 와 본 적이 있어 더 반가운 Sorrento Pier에 도착.

Sorrento

메뚜기떼 같은 자전거들 덕분에 도떼기시장을 방불케 했던 배에서 내려 캐쉬를 찾겠다고 근처에서 설치는 동안 자전거떼는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우린 캐슁에 실패한 후 조용한 Pier에서 사진 찍고 잠시 wandering 후 타운으로 이동, 여유있는 lunch를 즐기심.

Sorrento Pier가 내려보이는 언덕에 차를 세우고.

Sorrento Pier

점심을 먹으며 그 분위기에 살짝 행복했던 카페.

Bruschetta

Turkish Roll

The Sisters Kitchen Garden Cafe.

밥먹고 찾아 나선 캐쉬. 포기 후 철수 직전이었으나 알수 없는 직감으로 나무 뿌리를 더듬어 찾은 오늘의 네번째 캐쉬. http://coord.info/GC2J5FA

Point Nepean

애초 계획엔 없었으나 은혜의 제안으로 땅끝으로 이동.  Visitors Centre 에서 열차를 타고 가려다 자가 운전 + walking을 택함. 왕복 약 6km(약 90분)의 walking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음.

국립공원 아니랄까봐.

수백가지 Green을 자랑하는 내가 좋아하는 뷰.

거센 바람에 드러 누우신 나무들.

모래 바람에 싸대기를 맞으며 걷고 또 걸음.

음 이건 쫌 그레이트 오션로드 퓔..?

길가에 핀 아름다운 야생화였으나, 노출 실패.

다소 길었으나 즐거웠던 길.

돌아가는 길은 더 빠르게 걷기.

Cape Schanck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등대만 생각하고 갔는데 등대는 접근 불가. 대신 예상치 못했던 절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음.  입장 시간이 지나 결국 멀리서 바라봐야 했던 등대와(가다가 돌아와서 담까지 넘었건만) 저물어가는 해에 나도 몰래 잠시 아쉬웠던 곳.

멀리 보이는 절벽 골프장.

등대 뒤에 가려져 숨어있던 절경. 계단을 따라 바닷가에 닿을 수 있으나 바람에 날려갈 수 있으니 주위요망.

날려버리겠단 기세의 거센 바람에 맞서 다다른 southern most point. 그리고 거기서 서핑중이신 한 청년.

가깝고도 멀었던 당신, 등대.

가다가  되돌아 와서 담까지 넘었건만 그 안엔 이런 예상치 못했던 철문이. 아쉽지만 할만큼 했다.

급하게 오른 Arthurs Seat에서 내려다본 달려온 길. 혼이 쏙빠지게 돌아친 꽉찬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