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y Me
Tasmania Road Trip #2 Wineglass Bay
26 Ja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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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출을 보겠다고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는데 하늘이 벌건 것이 수상하다 했는데 화장실에서 나와서 바다로 가보니 이미 해가 이만큼 떠올랐다. GPS에서 알려준 일출 시간은 현재 위치가 잘못 되어 있었던 것. 어쨋든 아쉽지만 이대로 만족하고. 대충 눈꼽을 떼고 보게 된 일출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

차를 타고 나가는 길에 잠시 바닷가를 들러보니 이곳은 60 Great Short Woalks 중 하나. 바닷가를 따라 걷는 멋진 코스이다. 이 바닷가를 따라 걸으면 넘 낭만적이겠지만 우리는 갈길이 멀으니 패스.

주차를 간신히 했다. 아침부터 붐비는 선착장. 호주 타즈마니아 시골 촌구석에 주차가 15분이 왠말이냐.

Coles Bay에 왔다. 렌트카 회사에서 산 지도만 보다가 이런 상세지도(?)를 보니 감개무량.

커피를 한잔 사들고 아름다운 바닷에서 모닝 커피.

우리는 바닷가에 앉아서 커피를 홀짝 거리며 아침 바다의 고요함을 느낀다. 시간여유가 없으니 커피만 마시고 일어난다.

자. 모닝 커피를 마시고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Wineglass Bay가 내려다보이는 난이도 High의 Mt Amos. 왕복 3시간 코스.

올라가는 길은 재밌다. 나의 등산화가 짝짝 달라붙는 암벽 코스.

언제나 바캉스 복장의 최지영.

올라가는 길은 말 그대로 breathtaking view.

높이 올라갈 수록 뷰가 더 좋아지는 거. 그래서 내가 산이 좋아.

멀리 보이는 Hazards beach

Coles Bay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숨을 헐떡이면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와우가 절로 나오는 이 멋진 뷰. 헉 소리가 절로 나는 눈부신 바닷가. 바로 Winegalss Bay 되시겠다.

풍경에 감명을 받아 한동안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면서 시간을 보낸다.

부쉬워커들. 이 산을 넘 얕잡아 보고 우리는 물만 달랑 가지고 왔다는 거. 정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 멋진 풍경을 남기고 싶어 넥서스4의 파노라마 카메라 기능을 사용. 대충 비슷하게 뽑아냈다. 아 정말 멋졌다. 여기. 올라오길 잘했어.

다시 내려오는 길. 꽤나 급경사지만 천천히.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뷰도 멋지다. 올라오면서 보지 못한 뷰를 내려가면서 볼 수 있다.

내려왔다고 신고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자.



Topic: tasmania-roadtrip-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