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북경을 거쳐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간다.
자전거와 박스 무게가 15kg.
각종 여행짐이 약 15kg.
총 30kg 정도인데 에어차이나 허용량이 위탁수화물 23kg+기내용 5kg = 28kg라 모자란 2kg는 대충 주머니에 주섬주섬;; 넣었다.
“맞추느라 애먹었어요” 라고 하니 한국에서 나가는 건 25kg까지는 봐준다고 살짝 귀뜸 ;)
박스를 세워서 취급해야 하는데 들어갈 때도 나올 때도 저렇게 누워서 있었다. 다음부턴 박스를 눕힌다고 가정하고 포장해야겠다.
박스는 보내고 달랑 페니어 하나 들고 움직이는데도 힘드네 끙.. 페니어가 어깨에 둘러메기엔 무겁고 헬맷까지 덜렁대는 통에 아주 짐에 치여서 지쳤다.
두 시간만에 북경에서 환승
스톡홀름에 예정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자전거가 안 나와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한참 기다렸다.
공항에 직원이 매우 귀한 유럽. 문제가 생기면 물어볼 사람도 없고 아주 골치아프기 때문에 살짝 긴장했는데 다행히 한참 있다가 다른 몇 대의 자전거와 같이 나왔다.
자전거 픽업 완료!
박스는 쓰레기통 옆에 두니 청소 직원이 와서 치우더라.
출발 준비 완료!
숙소 로 간다. 첫날이라 공항 근처 에어비앤비를 1박 예약했다.
숙소까지 약 8km. 자전거 시험주행하기 좋은 거리.
숙소까지 가는길이 꽤나 멋졌다.
숙소 도착.
도착하는 날 날씨가 좋길래 패기롭게 바로 캠핑사이트로 갈 생각도 했으나, 아무래도 짐을 한 번 정리하고 출발해야 할 것 같아서 뒤늦게 숙소를 예약했는데 잘한 선택이었다. 호스트가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하는 아주머님이라 아쉬웠지만..
짐정리에 꽂혀 까맣게 잊은 일이 있었으니.. 다음날 아침 엄청난 댓가를 치루게 된다..